백본 장비 구성 상급 노하우 Part 01. 구성 방법
조사부 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의 조회수 1등 포스팅이 백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못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 ↓ ↓ ↓ ↓ ↓ ↓ ↓ ↓ ↓
이제 그럼 백본에 대한 자세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백본의 구성은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01. L2와 L3 혼합 구성
L2와 L3의 혼합 구성은 보통 중, 소규모의 네트워크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백본 스위치가 모든 네트워크의 관문(Gateway)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본에서 상단은 라우팅으로 구성이 되고 사용자 방향 즉 하단 네트워크는 VLAN으로 구성이 됩니다.
장점은 구성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고 초급 엔지니어들도 충분히 구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단점은 스패닝트리(Spanning tree)에 대한 이슈입니다.
사용자 즉 End Point에서 세부 작업을 잘못하거나, 개념 없는 사용자가 공유기를 잘못 설치해서 Frame Loop이 돌게 되면
네트워크 전체가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스패닝트리 강의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02. L3 구성
L3 구성은 백본의 역할에 충실하게 구성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SW가 사용자(서버) 네트워크의 관문(Gateway)이 되고 백본은 큰 네트워크의 분기점 역할을 합니다.
정말 네트워크의 중추신경과 같은 역활을 하는 거죠.
쉽게 설명하자면 사거리 로터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은 주로 Static 아니면 OSPF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
간혹 시스코 장비로 도배한 곳에서 EIGRP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RIP을 사용하는 곳은 단 한 곳도 보지 못했습니다.)
EIGRP를 주로 구성을 하는 이유는 프로토콜의 매력적인 기술, 기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라이선스 비용 때문입니다.
정말 한국 시장에서 요즘 주니퍼가 많이 점유하는 것도 깡패 같은 시스코 라이선스 비용 정책 때문입니다.
(시스코는 영구 라이선스는 다 없애고 3년 단위 갱신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갔네요.
스태틱(STATIC) 구성을 하는 경우는 네트워크 규모가 작은 사이트들이 많이들 구성을 합니다.
관리하는 IP 대역이 얼마 없으니 오히려 관리하기가 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네트워크 대역이 B 클래스 대역을 전부 사용할 정도로 대규모 네트워크(IP 대역 100개 이상 사용 하는 곳)라면
스태틱으로 구성을 하는 순간 네트워크 관리자는 관리 난이도가 헬(Hell)로 급 상승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사이트는 백본의 구성을 OSPF 라우팅으로 구성을 합니다.
장점은 관리를 하기 정말 편합니다.
한번 잘 구성을 하면 백본의 라우팅을 손을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사용자 대역이 VLAN으로 신규 추가가 되어도 백본 입장에서는 추가 구성을 해줄 께 없습니다.
어차피 백본 스위치가 LSA(Link state Algorism)가 알아서 처리를 해주기 때문이죠.
백본에 추가로 네트워크가 확장이 되어도 네트워크로 나가는 관문 IP 하나만 OSFP 라우팅 그룹에
추가를 해주면 되기 때문에 라우팅을 많이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본 같은 경우 네트워크 이중화도 정말 가장 안정적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Fail-Over Time이 Vrrp보다 짧고 빠르기 때문에 마스터 백본(#01)이 고장이 나도 바로 라우팅 정보가
백업 백본(#02)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용자는 네트워크 장비로 인한 단절을 느끼지 못합니다.
(실제로 OSPF를 구성하고 Fail-Over Test를 했을 때 사용자는 서비스 단절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라우팅 루프 (Routing Loop)입니다.
이거 진짜 원인 찾는데 사람 환장 합니다.
제가 경험한 썰을 풀자면 오프라인 작업을 끝을 내고 모든 네트워크 장비들 전원을 켰는데
OO 쪽 서비스가 안 되는 겁니다.
모든 걸 점검을 하였고 마지막 경로 추적(tracert)을 해보니 라우팅 루프가 확인이 된 겁니다.
시간은 없고, 집에는 가고 싶고 결국 하기 싫었지만 Static Routing 한 줄 넣어주었더니 라우팅 루프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OSPF로 구성된 백본은 많은 네트워크 구성을 하기가 쉽고 관리가 편한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백본(Back bone)이라는 친구에 대해서 썰을 계속 풀어보고 어떻게 하면 관리를 잘하고 어떻게 하면 구축을 잘하는지 풀어 보겠습니다.
※ 조사부 소개
- 정보통신, 미래IT공학(인공지능) 전공
- 現 중앙 정부부처 네트워크 운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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